건설교통부는 GM대우에서 판매 중인 윈스톰 승용차 1만177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동력조향장치(파워스티어링)의 오일냉각 파이프와 저압부 호스를 조여주는 장치(클램프)의 조임력 부족으로 호스가 이탈해 기름이 새는 결함이다.
대상은 지난해 6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생산된 윈스톰 차량으로 10일부터 GM대우 서비스 및 협력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문의는 GM대우 고객센터(080-728-72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