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17일 미국 컴퓨터업체인 휴렛팩커드(HP)사로 부터 CD롬 드라이브 부분의 최고 부품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LG전자는 HP가 기술력, 품질력, 고객대응력, 납기, 원가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 평가에서 CD롬드라이브 분야의 경쟁업체인 일본의 파나소닉, 도시바, 히다찌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이같이 최고업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HP에 40만대의 CD롬드라이브를 공급할 예정이며 국내외 전체로 CD롬드라이브 판매량은 5백3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