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요쿠르트로 간 건강 지켜요"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효능 임상입증

유산균 발효유 ‘쿠퍼스’

"요쿠르트로 간 건강 지켜요"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효능 임상입증 유산균 발효유 ‘쿠퍼스’ “요구르트 마시며 간을 지켜요” 한국야쿠르트가 지난해 선보인 간 기능개선 유산균 발효유 ‘쿠퍼스’가 혈중 알코올 농도를 감소시킨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나왔다고 회사측이 23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순천향대 남해선 교수팀과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제품을 꾸준히 마시면 체내 항산화 효능이 강화되고 혈중 알코올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만성으로 간기능이 저하된 6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유산균 발효유를 8주동안 마신 그룹은 간기능 수치가 섭취 전보다 70~80%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유산균 발효유를 섭취한 그룹은 체내 항산화 효능이 섭취전보다 13.3% 증가된 반면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 함량은 23%나 감소됐고, 혈중 알코올 농도도 53.2%나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9월 국내 최초의 간 기능개선 발효유 ‘쿠퍼스’를 출시, 현재 하루 15만개를 판매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25만~30만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 입력시간 : 2005-02-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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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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