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멕시코 무역적자 눈덩이

멕시코 무역적자 눈덩이 올들어 지난 11월말 현재 멕시코의 무역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 늘어난 64억9,5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멕시코경제당국이 27일 밝혔다. 특히 11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증가한 141억7,500만달러였으나 수입액은 14.8% 늘어난 158억9,500만달러를 기록, 지난 94년 12월의 `데킬라 파동' 이후 최대의 적자폭(11억8,000만달러)을 나타냈다. 경제당국은 "적자폭이 확대된 것은 미국 경제의 장기호황으로 대미 수출입 의존도가 거의 90%에 이르는 멕시코 경제 역시 호황을 누리면서 금년들어 내수가 최고조에 이르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멕시코시티=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