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강력한 권고에 따른 시중은행들의 금리인하가 대출금리에 이어 수신금리로까지 확산될 전망이다.금융계에 따르면 일부 시중은행들은 빠르면 내주중 지난 21일부터 시판하기 시작한 비과세 가계장기저축의 금리를 현 11.5%에서 11.0%로 0.5%포인트 낮출 계획이다. 또 11.5%의 금리를 보장하는 1년만기 상호부금상품과 연 12%금리를 지급하는 3년만기 정기적금의 금리인하도 적극 검토중이다.
이에 따라 11.5%의 금리를 지급하는 선발 시중은행의 가계장기저축상품 금리도 뒤따라 내릴 전망이며 이와 함꼐 수신증대를 위해 한시상품으로 판매하는 고금리 특별판매상품의 수신금리도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안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