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청년실업률 대전 1위…강원도 가장 낮아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들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전광역시로 조사됐다. 아울러 청년실업률이 가장 낮은 지자체는 강원으로 최고ㆍ최저 지역간의 격차가 무려 4.6%포인트에 달해 청년들이 느끼는 취업고통 지수도 지역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가 올 2ㆍ4분기 기준으로 16개 시도의 청년실업률을 분석한 결과 대전광역시가 9.3%로 가장 높았다. 이는 평균 청년실업률 8%선보다 1.3%포인트 높은 수치다. 반면 청년들의 취업이 가장 잘되는 곳은 강원도로 실업률이 4.7%로 집계됐다. 청년실업률을 보면 서울 8.9%, 부산 7.8% 등 광역시는 7~8%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도 단위에서는 전북과 전남이 각각 8.1%ㆍ8.6% 등으로 비교적 높았다. 도 단위의 경우 실업률은 5%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총 실업률을 보면 서울이 4.7%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인천(4.5%), 대전(4.25) 등이 잇고 있다. 도 단위 지자체의 경우 강원도가 1.6%로 총 실업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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