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일수록 실수가 많다. 깜빡하면 누구 하나 찾지 않는 사이버주택을 짓고 만다. 인터넷PC통신 넷츠고의 최철호 대리(무료 홈페이지 서비스 담당)가 추천하는 「초보자가 좋은 홈페이지를 만드는 방법 7가지」를 소개한다.1.홈페이지의 주제가 가장 중요하다
같은 주제의 홈페이지가 너무 많다. 궁금해서 들어가 봤다가 별 주제가 아니면 전화비가 아깝다. 방문객들이 원하는 정보. 그건 당신 아니라면 구할 수 없는 독특한 것들이다.
2.너무 많은 광고는‘NO’
페이지가 넘어갈 때마다 광고가 계속 뜨면… 정말 짜증난다. 홈페이지가 조금 뜬다고 계속 광고를 유치하다 보면 나중에는 광고 때문에 사람들이 떠난다 (이건 인기 홈페이지만 해당한다).
3.방명록 쓰기를 강요하지 말라
몇몇 홈페이지가 이런 경우를 본다. 홈페이지의 내용이 좋다면 방명록은 자연스럽게 많은 글로 채워진다. 꼭 기억하자. 방문록 쓰기는 방문객의 자유다.
4.그림의 사이즈는 되도록이면 작게
그림이 너무 크면 내려받는데 너무 시간이 걸린다. 거기에 동화상까지 나오면 컴퓨터를 부셔버리고 싶다. 그림은 되도록이면 작게 만들자. 디자인도 단순한게 좋다. 방문객이 다른 곳으로 가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5.홈페이지 제작자의 연락처 E-메일 주소를 밝힐 것
이건 기본이다. 이 기본도 안돼 있는 사람들이 있다. E-메일 없는 홈페이지는 유령 홈페이지라고 생각해도 좋다. 누가 아는가. 팬레터를 받거나 광고를 유치하게 될지.
6.되도록이면 표준 HTML 코드를 사용하라
방문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는 부분이다. 넷스케이프나 인터넷 익스플로러 어느 한쪽에 맞춰 제작됐다면 이를 미리 밝혀줘야 한다.
7.플래쉬 등의 멀티디미어 효과에는 반드시 SKIP 버튼을
/김상연 기자 DREA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