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외국인 8월 매도 사상최대

日평균 7,256억…손바뀜 활발

8월 들어 외국인들 사이에 손바뀜이 활발한 가운데 외국인 일평균 매도금액이 92년 자본시장 개방 이후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8월 들어 26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외국인 일평균 매도금액은 7,256억600만원으로 92년 자본시장 개방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총 외국인 매도금액도 13조7,865억원으로 지난 3월 14조4,172억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크다. 남은 3거래일 동안 평균 2,100억원 이상만 매도하면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게 된다. 8월 평균 매수금액도 6,688억8,300만원으로 역대 5위 기록에 해당해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 사이에 손바뀜이 활발했음을 보여준다. 김학균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외국인 자금이 이머징마켓 쪽으로 급속히 유입되는 과정에서 외국인들 사이 손바뀜 현상이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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