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내달 1일 경주서 '방폐물관리 포럼'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나흘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3차 방사성폐기물관리 동아시아포럼(2010 EAFORM)’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과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경주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한국∙일본∙대만∙중국∙미국을 비롯해 프랑스와 스웨덴 그리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원자력기구(NEA)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관계자등 모두 120여명이 참석한다. OECD NEA의 한스 리오트 박사가 ‘지속가능한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고 미국 샌디아국립연구소(SNL)의 이버리스토 보나노 박사가 ‘미국 방폐물처분 프로그램의 현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는다. 이번 포럼에서는 모두 68편의 방폐물 관련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방폐물공단은 이번 포럼에서 앞으로 10년안에 한국의 방사성폐기물관리 기술을 선진국의 90%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전문연구인력 100명도 해외사업에 진출시키는 등의 청사진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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