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건설사업 시행전문사인 우리중국컨설팅이 중국 청도시에 ‘자동차무역종합서비스센터’를 건립한다.
우리중국컨설팅은 오는 2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중국 청도시 사방구 자동차무역대도에 ‘청도시 자동차무역종합서비스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청도시와 체결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자동차무역종합서비스센터는 중국 청도시가 지난 2000년부터 특색상업거리 조성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부지(58만㎡)에 3만3,000㎡(9,000평)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0층 규모로, 총 사업비는 34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2년이다. 또 이 건물은 ▦지상 4층까지 사업시설과 편의시설 ▦4~10층은 호텔 ▦11~17층은 청도시 차량관리국과 세무당국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18~30층은 145개사에 달하는 자동차 관련사들이 입주하게 된다.
한편 중국 청도시의 한국 기업 투자 누계액은 105억 달러에 달하는 가운데 전체 외국인 투자액의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7만여명의 한국 투자업체와 상사 주재원 등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우리중국컨설팅은 지난 해 설립된 중국 지역 건설시행 전문회사로, 이번 자동차무역센터 건립 이후 추가적으로 중국내에서 사업 확장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