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알뜰 바캉스] 제일모직

7부 팬츠에 컬러 티셔츠 큰 인기


흔히 리조트룩이라고 하면 트로피컬 셔츠나 하와이언 셔츠 또는 민소매에 반바지를 떠올린다. 하지만 올해는 이런 공식을 깨고 모던하고 쉬크한 리조트룩을 연출하면 피서지에서 주목받는 패션리더가 될 수 있다. 이번 여름 시즌엔 심플하면서 세련된 도시적 이미지의 리조트룩이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특히 화이트 색상이 강세인데 화이트에 가벼운 베이지 색상을 매치하면 시원한 느낌을 준다. 화이트를 기본으로 한 네이비, 블루 색상의 콤비 스타일도 여름 시즌 리조트룩의 중요한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푸른 바다와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피서지에서 세련된 리조트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스포티한 레드와 블랙의 컬러 블록 티셔츠 또는 강렬한 컬러의 티셔츠와 화이트 팬츠가 기본. 특히 올 여름 인기 패션 아이템인 화이트 팬츠는 깔끔하고 세련됨을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맨발에 슬리퍼(일명 조리)를 매치하면 좋다. 팬츠 길이는 7부가 적당하다. 좀 더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커다란 주머니가 달린 ‘카고 팬츠’도 한층 멋스럽다. 로가디스 그린라벨의 한희원 실장은 “블루 데님과 화이트 라운드 티셔츠 코디는 젊고 세련된 느낌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데 좋으며 라운드 티셔츠의 경우 프린트나 자수 등 원 포인트 상품이나 앞단에 단추 디테일이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스타일을 기본으로 가방과 선글라스로 토털 코디네이션을 완성할 수 있다. 가방은 다소 큰 사이즈가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며 선글라스도 얼굴을 반쯤 가릴 정도로 큰 제품이 요즘 트렌드와 잘 맞는다. 온 가족이 입을 수 있는 토털 브랜드인 빈폴은 특히 패밀리룩이나 커플룩을 연출하기 좋은 브랜드다. 세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번 여름 시즌 백화점 정기세일에 맞춰 30%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빈폴맨즈, 레이디스, 골프, 진, 키즈 등 빈폴의 5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며 액세서리는 일부 품목만 할인된다. 빈폴맨즈의 남성용 셔츠는 6만2,300~8만2,6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빈폴레이디스 여성용 셔츠가 6만2,300~8만2,600원에 판매된다. 반팔 티셔츠는 9만~10만원대, 청바지는 9만~1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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