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하락세... 장중한때 400선 붕괴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11일 주식시장에서는 엔화약세가 지속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우위를 보이고 개인투자자들도 하락세를 의식, 매물을 내놓으면서 장중한때 4백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반발성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이 줄어들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2.18포인트 떨어진 4백1.06을 기록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0개 등 3백개였으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20개를 포함해 4백10개였다. 이날 주가는 하락세를 의식한 개인투자자들의 매물출회로 약세로 출발, 4백선이붕괴되면서 한때 9포인트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반발성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이 줄어들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엔화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감소가 조정장세와 맞물리면서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개인투자자들과 일부 기관투자자들이 주가가단기저점을 형성했다고 판단, 매수에 나서고 있어 앞으로 하락 폭이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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