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혁신도 등 종합평가/호 국립은행이 1위【홍콩 APDJ=연합 특약】 삼성전자가 기업혁신도와 장기비전 등을 종합, 집계한 결과 아시아 기업들중 9위에 선정됐다.
홍콩의 경제전문 파이스턴 이코노믹리뷰지가 시티은행과 「서베이 리서치 싱가포르」에 의뢰, 아시아에 진출한 역외 다국적 기업90개와 아시아기업1백1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국적기업에서는 미국의 소프트웨어메이커인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아시아기업에서는 호주국립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삼성전자는 싱가포르항공에 이어 9위를 차지했다.
제품품질과 기업의 재정상태, 장기비전,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한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 진출 다국적기업의 2∼10위까지는 코카콜라와 맥도널드, 모토롤러, 월트디즈니, 시티은행, 제록스, 코닥, 보잉, IBM 등이 각각 차지했다.
아시아기업에서는 홍콩은행과 소니, 에이서 등이 상위에 포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