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가위 선물/식품] 제일제당

1만원대 중저가 알뜰형 위주 식품업체들은 올 추석에는 최근의 불경기를 감안, 중저가ㆍ실속형 위주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부담이 적은 1만원에서 3만원대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1만원 미만의 초저가 세트도 나와 있다. ◇ 제일제당 1만원대의 중저가 알뜰형 제품을 주력으로 49종의 식품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가격대별로는 1만원이하가 10종, 1만원에서 2만원사이가 14종, 2만원에서 3만원사이가 7종, 3만원이상 5만원이하가 14종, 그리고 5만원이상이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의 절반 가량인 24종이 2만원 이하 제품으로 나왔을 정도로 중저가 제품 위주로 구성돼 있다. 제품 구성면에서는 식품 모듬 제품인 특선 세트 5종, 참기름 5종, 대두유 7종, 옥수수유 6종이며 올리브, 해바라기유 등으로 구성된 고급유 세트 6종이 올해 추가됐다. 올해는 실속형 제품으로 1만원 이하의 주종을 이루는 대두유 와 옥수수유 선물 세트를 13종으로 늘렸으며 또 늘어나는 고급유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고급유 선물 세트도 보강했다. 한편 수제햄 세트 5종, 스팸 6종, 참치 9종 등도 선보이고 있다. 이중 특히 고급 제품으로는 수제햄 선물세트를 들 수 있으며 '미각여행' 브랜드로 화이트 로스, 로인햄, 허브햄 등을 묶은 최상급 수제햄 제품으로 식품세트 중 최고가인 8만5,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제일제당은 9월초부터 각 유통점포에 제품을 진열할 계획이며, 기업체 단체납품, 선물용 수요에 적극 부응, 선물상담실(02-711-0116)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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