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투자증권, 원유선물 DLS 판매

우리투자증권은 서부 텍사스산 원유 최근월 선물(WTI Crude Oil)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249호를 8월 12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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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시에 3.6%(연 7.2%)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평가일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 대비 상승시에는 역시 3.6%(연 7.2%)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하락시에는 ‘최초기준가격 대비 하락률+ 3.6%’만큼 손실이 발생된다.

우리투자증권 “원유는 세계 거시경제의 흐름 및 중국 수요 증가세로 인해 향후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란의 핵개발 강행과 나이지리아 및 이라크의 정전불안 등도 유가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상품의 만기 시점(2011년 2월)인 겨울철 난방 수요 증가로 인해 원유가격이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동 상품의 수익적 측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 상품의 총 설정액은 150억원이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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