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와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주최하는2004 창원국제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전에 들어간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일본, 중국, 대만, 브라질, 독일,오스트리아, 우즈베키스탄, 포르투칼 등 15개국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경기일정은 예선 30~31일, 본선 6월 1~3일, 준결승 및 결승은 4~5일, 최종결승은 6일이며 4강부터는 TV중계와 함께 선수보호와 직장인 경기관람 기회를 부여하기위해 야간경기로 치러진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시립테니스장은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가 공인한 국제규격으로 경기종목은 여자단식 및 복식 각 경기 3세트 매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총상금은 2만5천달러다.
(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