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23회 출신으로 주택·토지분야에서 30년을 근무한 주택토지 전문가. 주택·토지, 건설분야의 핵심 라인인 토지정책과장, 주택정책과장, 건설경제과장 등을 거쳐 현 정부 들어 혁신정책조정관, 국토정책국장, 주택토지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초기 인수위원회에 몸을 담기도 했다.
성격이 부드럽고 섬세하며 업무처리에 빈틈없이 꼼꼼하다는 평가다. 건설교통부 시절부터 선후배들 사이에 신망이 두터워 직원 인기투표에서 여러 차례 1위를 했다. 현 정부 들어 주택정책을 총괄하며 부동산 정책을 진두지휘 해왔다. 이번에 고향인 충남으로 내려가 정부청사 이전 부지인 세종시 건설을 총괄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충남 대전(54) ▦대전고·연세대 경영학과 ▦국민임대주택건설지원단장 ▦국토정책국장·주택토지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