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리아본뱅크 "내년 수출 6,000만弗 목표"

코리아본뱅크가 올해부터 독자 개발한 조직공학제제 등의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 데 이어 내년에 수출 6,000만달러 돌파 목표를 세웠다. 코리아본뱅크는 30일 '제46회 무역의 날'을 맞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데 이어 내년에는 생체재료 기반의 조직공학제제 분야에서 300만달러, 인공관절 및 정형용 임플란트 분야에서 5,500만달러, 골형성단백질 등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100만달러 등 총 6,000만달러의 해외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영복 코리아본뱅크 사장은 "이번 수상은 독자 개발한 추간체 고정보형재와 조직공학제제 등이 올해부터 미국과 유럽지역으로 본격적으로 수출됐기 때문"이라며 "현재 매출대비 18%인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내년부터는 20% 수준까지 확대해 바이오시밀러와 조직공학제제, 정형용 임플란트 분야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아본뱅크는 현재 아시아인을 위한 인공무릎관절 개발사업 등 5개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동아회원권 그룹을 인수해 내년 1월 우회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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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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