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신다이제스트] 남녀比 안맞으면 술집입장 거부가능

남녀比 안맞으면 술집입장 거부가능 [외신다이제스트] 호주에서는 술집 안의 남녀 손님 비율이 안 맞으면 문전에서 손님을 거부해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호주 언론들에 따르면 빅토리아주 민사행정 심판소는 14일 멜버른 시내 두 군데 바에서 제기한 청원 심판에서 술집 안의 남녀 손님 구성비가 맞지 않을 때 성별에 따라 손님들을 입구에서 돌려보내도 된다는 판결을 내렸다. 민사행정 심판소의 케이트 매켄지 부소장은 이날 심판에서 “술집들이 남녀 성비를 맞추려는 것은 사람들에게 이성을 만나고 사귈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성별을 이유로 입장을 거부해도 기회균등법의 예외가 인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7/15 17:08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