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은행, 카드대출 결손 급증

미국 시중 은행들이 지난 3ㆍ4분기 결손 처리한 신용카드 대출은 3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6% 증가했다고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26일 밝혔다.FDIC는 이처럼 신용카드 대출 결손이 늘어난 것은 가계신용 위기가 가중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개인파산도 늘어나 지난 9월말까지 12개월간 150만9,000명이 개인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한해 전에 비해 1.5% 증가한 것이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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