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고, 저축은행 전환기념 특판예금 시판

금리 최고 0.7%P 올려신용금고들이 저축은행으로의 명칭전환을 기념해 수신금리가 종전보다 최고 0.7%포인트 높은 특판 정기예금 시판에 나섰다. 부산의 플러스상호신용금고는 내달 2일부터 100억원 한도내에서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종전보다 0.7%포인트 높은 연 6.7%(복리계산시 6.9%)에 적용하기로 했다. 동인금고도 다음달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6.5%에서 7.0%로 인상하고 4월말까지 송금수수료를 면제한다. 교원나라금고는 예금가입 후 1년까지는 현 정기예금 금리인 6.5%를 적용하고 1년이 지나면 변동금리를 적용하되 최소 6.5%의 금리를 보장하는'팡팡정기예금'을 다음달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의 제일금고는 이달 말까지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0.3%포인트 인상해 6.8%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자가 연체된 소액신용대출 고객들에게 밀린 이자의 절반만 갚으면 나머지 이자를 탕감해주는 사은행사를 진행중이다. 이밖에 푸른금고는 표지어음 금리를 인상하고 우수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며 또 유명인사를 초청해 1일 지점장도 맡길 예정이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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