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 근거인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 상승효과가 본격화되는 시점은 올해 2분기 이후로 추정된다”며 “시장 컨센서스도 가이던스를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지난해 렌탈 판매량이 133만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성장성이 4%에 그친 것은 일회성 요인 때문”이라며 “올해는 핵심사업 뿐만 아니라 홈쇼핑 등 시판 채널이 확대되고 IOT 탑재 청정기 등 신제품 확대, 중국 정수기 사업 진출 등이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웨이의 올해 매출액은 2조1,800억원, 영업이익 4,200억원, 영업이익률은 19.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