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증권거래소시장에서는 지수상승에도 불구하고 조선주들이 후판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0.71%가 떨어졌으며 대우조선해양도 0.75% 내렸다.
삼성중공업은 0.19%, 한진중공업은 0.50%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조선주는 전체 원가의 15%를 차지하는 후판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40%나 상승하면서 비용 부담이 급증,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로 약세를 유지했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