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간 회원권 시세 동향

지난주는 시중금리의 하락으로 인한 여유자금의 유입과 주식시장의 활황에 따른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맞물려 시세상승을 부추겼다. 주말께로 접어들어 매물량이 늘어나면서 어느 정도 진정기미를 보였으나 대부분의 회원권시세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중가회원권이 상승세를 주도했는데 가족회원제를 부활시킨 뉴서울CC의 경우 최근 5,550만원서 5,750만원으로 200만원이 껑충뛰는 등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또 광릉CC를 비롯해 기흥, 아시아나, 은화삼, 신원, 화산CC 등도 200~300만원까지 시세가 치솟았으나 매물부족 현상을 보였다. 반면 저가회원권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는데 그쳤다. 또 영호남권은 거래량이 뜸해 시세상승은 미미했다. 이번주 회원권시장은 약간 강보합을 유지하며 숨고르기 후 추가상승을 위해 시세를 다지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매수자들의 경우 시세가 상승하자 관망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으나 워낙 대기 매수자가 많아 시세하락은 거의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02)792_9999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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