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 ‘제4회 야마하 음악장학생 선발대회’ 개최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인재 후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제4회 야마하 음악장학생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접수는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다./사진제공=야마하뮤직코리아

음악에 자신있는 학생이라면 장학금과 단독 공연기회를 거머쥘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17일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인재 발굴을 위해 ‘제4회 야마하 음악 장학생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회 야마하 음악장학생 선발대회’는 피아노 부문과 관악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한국 국적의 만17세 이상 만 25세 이하의 음악전공생이 대상이다. 분야별 1명씩 선발된 우승자에게는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돌아가며 각 부문 우승자와 수상자들은 내년 상반기 야마하 라이징 아티스트 시리즈에서 단독 공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12월 8일 오디션 후 현장에서 발표된다.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우편을 통해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 서울’(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385, 대한빌딩 1층 야마하 전시장)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참가신청서와 경력증명서(최근 5년 이내 국제 콩쿠르 입상경력증명서), 자기소개서, 장학금 사용계획서. 추천서(지도교수 및 학교장), DVD 1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기사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야마하 음악장학생 제도는 클래식 음악계의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한국에서는 2012년부터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의 많은 영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야마하의 음악장학생 제도는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1988년부터 시행됐으며 한국에서는 2012년에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kr.yamaha.com)를 참고하거나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 서울(02-3473-2225)로 문의하면 된다.



백주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