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청소년 성범죄자, 강제추행 77%가 13세미만 대상

전체 65% 20~30대청소년 성범죄자로 이날 명단이 공개된 169명의 범죄유형은 강간 65명(38.5%), 강제추행 61명(36.1%), 청소년 성 매수 27명(16.0%), 매매춘 알선 16명(9.4%) 등이다. 특히 강제추행의 경우 77%가 13세 미만을 범죄대상으로 삼았다. 직업별로는 무직 35명(20.7%), 회사원 32명(18.9%), 자영업 31명(18.4%), 노동 16명(9.5%), 기타 55명(32.5%) 등이다. 기타 55명중에는 공무원 2명이 포함돼 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64명(37.9%)으로 가장 많고, 20대 46명(27.2%), 40대 38명(22.5%), 50대 15명(8.8%), 60대 이상 6명(3.6%) 등 순이며, 성별로는 남성이 163명, 여성이 6명이다. 또 거주지별로는 경기 29명, 서울 25명, 부산 20명, 경남 19명, 인천 11명, 경북ㆍ전북 각 10명, 대구 9명, 광주 8명, 전남ㆍ충남 각 7명, 울산ㆍ강원 각 4명, 충북ㆍ제주 각 3명 등이다. 이들의 성명, 연령, 생년월일, 직업, 주소(시ㆍ군ㆍ구까지), 범죄사실 등의 신상은 관보와 청소년보호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youth.go.kr)에 6개월간 공개된다. 또 정부중앙청사 및 16개 시ㆍ도 게시판에도 1개월간 공개된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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