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새 쏘나타 1,600만~2,500만원

뉴EF와 가격 큰 차이없어

현대자동차의 새 ‘쏘나타(프로젝트명 NF)’ 판매가격이 기존 뉴EF쏘나타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1,600만~2,500만원대로 정해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3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공식발표 후 출시될 새 쏘나타는 배기량 2,000㏄의 N20과 2,400㏄의 F24, F24S 세 가지 모델이며 판매가는 1,625만(N20 수동 기본모델)~2,575만원(F24S 프리미어 고급모델)으로 책정됐다. 현대차가 내수시장에서 쏘나타 주력모델로 삼고 있는 F24의 경우 럭셔리(기본 2,200만원, 고급 2,263만원)와 프리미어(기본 2,330만원, 고급 2,490만원) 두 등급으로 나뉘며 공통적으로 DVD AV(167만원), DVD 네비게이션(299만원), 모젠(171만원), 썬루프(51만원) 등의 옵션이 적용된다. F24 중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 고급형에 옵션으로 DVD(네비게이션)ㆍ모젠ㆍ썬루프 세 가지를 추가하면 가격은 3,011만원에 달한다. ‘스포츠 세단’으로 개발된 F24S도 럭셔리(기본 2,330만원, 고급 2,393만원, 슈퍼 2,475만원)와 프리미어(기본 2,420만원, 고급 2,575만원) 두 등급으로 나뉜다. 업계는 현대차가 쏘나타 신차 가격을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한 것에 대해 ‘쏘나타 효과’를 이어가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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