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소리바다, 무제한 다운로드와 음악 감상 가능한‘아이폰 앱’재출시

소리바다 ‘아이폰 앱’이 더 강력해진 기능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국내 최초로 mp3 다운로드 방식의 아이폰 앱을 출시, 음악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흐름을 주도한 소리바다가 6일, 애플의 승인을 받아 아이폰 4.0에 최적화한 ‘소리바다 아이폰 앱’을 재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휴대폰 결제 방식 등의 이슈로 앱스토어에서 소리바다 앱이 사라진 지 5개월 여 만이다. 재 출시된 소리바다 앱의 가장 큰 특징은 무제한 음원 다운로드 및 음악 감상이 가능해진 점이다. 아이폰 앱 전용 상품인 ‘아이폰 플러스’를 구매하면 곡 수 제한 없이 마음껏 다운로드 받고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 ‘아이폰 플러스’는 주로 모바일을 통해 음악을 듣는 소비자들에게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출시된 상품으로 소리바다 앱 및 웹사이트에서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고 한 달 서비스 이용 금액은 5,000원이다. 또한 iOS4에 최적화된 멀티태스킹 및 리모트 컨트롤러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음악을 들으면서 동시에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게임을 하고 트위팅도 할 수 있다. ‘멀티태스킹바’를 사용하면 소리바다 앱에서 듣던 음악과 보던 화면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이전에 사용한 다른 앱들이 화면 하단에 그대로 노출돼 원하는 다른 앱을 손쉽게 구동시킬 수 있으며, ‘리모트컨트롤’을 사용해 재생중인 음악을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번 소리바다 앱은 아이폰, 아이팟 터치 사용자라면 누구나 애플 앱스토어 및 소리바다 사이트 등을 방문해 손쉽게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소리바다 양정환 대표는 “아이폰 앱 시장에서 잠시 모습을 감췄던 소리바다 앱이 상품의 다양성, 소비자 편의성 및 이익을 강화하고 강력한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무장해 다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유무선 통합 음악 서비스 시장 변화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꾸준히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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