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배우 송중기 현역입대

배우 송중기(28·사진)가 27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육군 102보충대에 입소했다.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으며 '성균관 스캔들' '뿌리 깊은 나무' 등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밀리터리 스타일 모자에 청바지, 검은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이날 낮12시35분께 보충대에 들어섰다. 포토타임을 가진 송중기는 "최근 (연예사병 관련) 얘기들도 많았는데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앞으로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병으로서 21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국내외 팬 10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기다릴게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와 송중기의 사진이 찍힌 부채 등을 들고 보충대 인근에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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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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