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보급형 색소폰이 등장했다. 종합악기제조업체 영창악기는 알버트웨버의 교육용 색소폰 '63G'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63G모델은 키 밸런스를 조정해 초급자들이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이탈리아산 패드와 일본제 관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해 정확한 음정과 깊은 울림을 낼 수 있다. 또 소재 선정방식이나 검수 시스템, 핸드 마스터링 작업 등을 프로 연주자들이 사용하는 상급모델과 동일하게 적용하면서도 판매가격을 100만원 이하로 낮춰 처음 입문하는 사람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63G 모델은 수입산 입문용 모델에 비해 30% 이상 저렴한 가격" 이라며 "색소폰 입문자들이 보급용 모델을 통해 알버트웨버의 우수성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