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이티아이, 외국계 잇단 러브콜

CCFL수요증가 예상

우리이티아아가 주력제품인 냉음극형형광램프(CCFL)의 수요증가가 예상되면서 외국계 증권사로부터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맥쿼리증권은 24일 종목보고서를 통해 “TFT-LCD의 수요 증가와 LCD 모니터 및 TV의 대형화로 글로벌 CCFL 수요는 급증하고 있는 반면 공급은 이에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종 업체인 금호전기와 같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우리이티아이는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에 CCFL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LCD의 수요증가에 따라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이티아이는 전문업체인데다 대형 LCD패널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금호전기에 비해 선호도가 높다고 맥쿼리증권은 밝혔다. 도이치은행도 지난 23일 우리이티아이가 LCD 종목 가운데 가장 유망주라고 평가하고, 첫 보고서에서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편 우리이티아이는 지난 23일 주가가 1만5,000원을 기록해 코스닥상장이후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시총 상위 20위 안으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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