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개공,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영종하늘도시 내 공동주택용지와 주택복합용지 9개 필지 30여만㎡를 수의 계약으로 공급한다.
이번 공동주택용지는 하늘도시 동쪽에 위치해 있다. 공급조건은 토지매매 계약금 10%며 중도금과 잔금은 별도 이자 없이 5년간 무이자 할부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토지 리턴제가 도입돼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잔금처리 전까지 자유롭게 해지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개발공사 단지 분양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032)260-5860. /인천=장현일기자
농진청, 병충해 강한 우량볍씨 선별장치 개발
병해충에 강하고 튼튼한 어린 모 생산이 가능한 좋은 볍씨만을 골라낼 수 있는 선별장치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비중을 이용해 종자벼에서 쭉정이, 지푸라기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우량종자만을 선별할 수 있는 '벼 침수선별장치'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실험결과 쭉정이, 지푸라기, 까락 등 이물질에 대한 우량 벼 종자 선별이 99.9%까지 가능해 기존 벼 선별률 87.5~98%에 비해 14.2~1.9%포인트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윤종열기자
포항시, 14일부터 초·중학생·학부모 과학투어
경북 포항시는 14~17일 초ㆍ중학생과 학부모 등 320명을 대상으로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인 겨울 '과학투어'를 실시한다.
과학투어에는 포항지역 과학관련 기관인 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지능로봇연구소, 디지털가상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이들 기관을 돌아보는 과학기관 투어와 과학강연,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실습 등 다양한 과학관련 체험 투어를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포항시 홈페이지(www.ipohang.org)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타 지역민들도 참가할 수 있다. /포항=김영동기자
성남시 저소득층에 CT 촬영비등 70만원 지원
경기도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에게 내년 1월부터 CT· MRI 등 특수장비 촬영비를 최고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등록 기초생활수급자, 입양아동, 탈북자 등 저소득층 가운데 병원 입원 환자 등이다. 특수장비 촬영지원금은 70만원의 이내의 신청 금액에 대해 의료급여1종 수급권자에게는 100%를, 2종 수급권자는 90%를 각각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내년 1월1일 이후 진료비 내역 등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성남=윤종열기자
경기도 전기매트 소비자 불만 급증
겨울 난방용품인 전기매트와 관련된 소비자들의 불만이 줄을 잇고 있다.
13일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기매트 관련 소비자상담 59건 중 40건이 11월 이후 접수됐다.
성남에 거주하는 K씨는 케이블방송 광고를 보고 전기매트를 14만8,000원에 구입했으나 전기매트의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회사측에 문의했으나 전화가 불통됐다.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도 소비자정보센터(031-251-9898)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부산 영도구 EM연구센터 사회적기업 등록예정
부산 영도구는 구가 운영하는 유용 미생물군(EM) 연구센터를 가칭 '친환경 영도 로하스(LOHAS)' 지방공기업으로 전환하고 내년 초 부산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구는 정관규약과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진행 중이다. 현재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EM 연구센터를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경우 연간 20명 이상의 일자리와 1억원 이상의 순이익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영도구는 분석했다. 또 운영비 등 구 예산도 연간 5,000만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센터에서는 EM 발효액, EM 흙공, 세탁용 EM 비누 등을 자체상산해 공공기관과 관내기업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부산=김영동기자
경북 상주시, 보건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경북 상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제2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평가에서 전국 253개 보건소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와 금연, 건강행태개선사업 등 일선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업무 중 10개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중 상주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으로 시민들의 건강생활 행태를 개선해 질병예방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상주=이현종기자
옥상등 이용 농사 짓는 '도시농업법' 제정 추진
도시지역에서 건물옥상이나 자투리땅을 이용해 농사를 짓는 '도시농업'을 지원하는 법 제정이 추진된다.
김학용 의원(한나라당·안성)은 경기농림진행재단, (사)도시농업포럼과 함께 13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 제정 공청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법이 제정되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도시농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5년마다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도시농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설치하게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