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산업 전문전시회인 '제13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가 오는 6월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10여개 업체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천연물신약·약재관, 한방화장품관, 한방병원·의원관, 한방건강식품관, 기관·단체·협회관, 한방의료기기관 등 6개 테마 전시관을 마련한다. 관람객들은 국산 한약재를 원료로 한 첨단제품을 체험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한방엑스포 기간에는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과 대구의료관광전, 대경피부미용치료학술회의 등이 동시에 열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방엑스포 사무국은 다음달 20일까지 전시회 참가 부스 예약을 받는다. /대구=손성락기자
성주군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협약
경북 성주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금융기관 등 8개 협력단체와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일 성주군의회의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특례보증은 2,000만원 한도에서 창업과 경영안정자금에 필요한 보증지원을 할 경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게 된다. 이차보전은 5,000만원 한도에서 2년간 연간 이자 중 3%를 지원하는 제도로 6월10일까지 성주군에 신청하면 된다. /성주=이현종기자
철도공단 건설현장 법률지원 네트워크 구축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노반, 궤도 등 철도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가 상담콜센터를 개설하는 등 건설현장 대상 전문법률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계약 및 설계변경 관련 공사현장의 불필요한 비용유발 원인을 분석해 이를 최소화를 위한 기준과 절차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준법지원활동을 통해 현장의 민원해결을 적극 지원해 법적 분쟁을 최소화하고, 제반비용을 절감해 국가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집행하기로 했다. 홍성욱 철도공단 법무처장은 "철도건설은 많은 법률과 규정이 적용되는 국가기간 사업으로 다른 분야보다 민원과 소송발생이 빈번하다"며 "법적용이 필요한 업무수행시 보다 적극적인 법률지원으로 민원을 예방하고, 기존의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한남대 뿌리산업연구소 문 열어
한남대는 주조, 금형, 열처리 등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생산기반 산업인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30일 오후3시 교내 56주년기념관 중회의장에서 뿌리산업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조재흥 뿌리산업연구소장은 "뿌리산업의 발전적 정책 제안과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이는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품질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지역의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인천아트플랫폼 5월 5일까지 창고 세일
인천아트플랫폼과 인천민족미술인협회 등은 다음달 5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공동작업실에서 '2013 플랫폼 창고세일'을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플랫폼 창고세일은 인천지역 예술가와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예술가 등 참여해 예술작품, 화구, 작가의 소장품 등을 판매하고, 일반시민들이 쉽게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예술장터이다. 유화, 판화, 사진, 조각, 장신구 등 200여 출품작을 보고 장르와 기호에 맞는 작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수원시 홍콩박람회서 243만달러 상담 실적
경기도 수원시는 최근 개최된 '2013 홍콩소비재 박람회'에 7개 업체가 참가해 24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가죽으로 핸드메이드 가방 및 의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그린담 패브릭사는 홍콩과 유럽 바이어들로부터 6만6,000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또 휴대용 유아용변기를 생산하고 있는 별섬은 미국ㆍ스위스ㆍ홍콩ㆍ호주ㆍ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을 매료시켜 독점권 요구 및 대리점 체결을 희망 등 11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홍콩 I사는 별섬에 1,000개의 주문을 요청하기도 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경제청 30일 태양광발전단지 사업 설명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30일 오후3시 인천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인천경제청은 설명회에서 관내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송도국제도시의 온실가스 저감 방향과 정부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지원 및 신ㆍ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송도 기술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옥상 및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유도하고 신ㆍ재생에너지 시설의 보급 확대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 공공형 어린이집 39곳 추가
경기도가 공공형어린이집 39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은 186곳에서 225곳으로 늘어났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정부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는 대신 보육교사 인건비와 보육료를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으로 하는 민간어린이집을 말한다. 정원에 따라 월 96만~870만원이 지원됨에 따라 부모들은 월 3만3,000∼5만5,000원의 보육료를 절감할 수 있다. 도는 정부 지원 운영비 외에 조리인력 인건비로 월 50만∼80만원을 자체 지원한다. 도는 연말까지 공공형어린이집을 4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