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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상진흥원, 29일부터 ‘K-코믹스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디지털 만화 전문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K-코믹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K-코믹스 아카데미’는 만화가ㆍ예비창작자ㆍ만화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실제 웹툰 작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코믹스튜디오’와 ‘스케치업’과 같은 디지털 만화 창작 툴 교육과 만화 콘텐츠를 직접 디지털 북으로 제작 및 유통, 마케팅까지 해보는 ‘디지털북 제작 및 유통’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만화콘텐츠 기획 및 개발을 위한 ‘스토리 개발 교육’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듣는 초청특강과 직접 현지답사를 떠나는 ‘만화창의샤워’도 진행된다.


특히 인기 만화 ‘천일야화’, ‘춘앵전’의 전진석 작가를 비롯하여 네이버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리턴’의 송래현, ‘볼트에이지’의 김연서 작가가 강사로 나서 기초과정 외에도 활용도 높은 팁만을 모아 열강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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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작년과 달리 기초과정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수준별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되며, 강좌 횟수도 대폭 늘어나 약 1,300여 명이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K-Comics 아카데미’ 1ㆍ2차 교육 신청접수는 ‘디지털 만화 신기술 기초교육(코믹스튜디오 기초, 스케치업 기초, 디지털북 제작 및 유통 심화)’이 강좌별로 4월29일~5월1일 순차적으로 모집하며, ‘스토리 개발 과정’은 5월2일 단 하루 모집한다. ‘디지털 만화 신기술 심화교육(코믹스튜디오 심화, 스케치업 심화, 디지털북 제작 및 유통 심화)’은 5월 6~8일 접수한다.

신청서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메일( kcomicsedu@naver.com )로 접수하면 되고, ‘디지털 만화 신기술 기초교육’과 ‘스토리 개발’ 과정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디지털 만화 신기술 심화교육’은 서류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강좌는 5월부터 시작되며,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 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기반조성팀(032-310-3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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