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시 도개공 임대 11일부터 1,744가구

이번주에는 서울시 도시개발 공사가 공급하는 임대아파트 1,744가구를 비롯해 부산과 경기도 등 26개 단지 5,724가구에 대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대림산업의 충정로 주상복합 '대림리시온'348가구, 동양고속건설의 양천구 목동 오피스텔 '동양파라곤'700실 등도 분양된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21개 단지에서 공급하는 재개발임대아파트는 총 1,744가구로 국가기초생활보장법 수급권자와 청약저축가입자가 청약대상이다. 모두 9평형 이하의 소형아파트로 임대기간은 10년이다. 특히 ▦금호 벽산(1,214가구) ▦목동 우성(1,140가구) ▦관악 드림타운(1,843가구) 등은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며, 용산구 도원동(삼성), 성동구 금호동(벽산) 등 요지의 단지들도 포함돼 있다. 임대보증금은 647만~1,381만원, 월임대료는 7만9,100~16만1,600원선. 2002년 3~4월 입주예정이다. 서초구에서는 한신공영이 주상복합아파트 한신트리플 163가구를 공급한다. 11평~30평형의 원룸형 아파트로 평당 850만원선에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서는 쌍용건설이 24평~32평형 1,197가구를 공급한다. 8~15층 20개동 규모로 건립되며 평당 분양가는 403만~424만원 선으로 분양가의 60%까지 무이자 융자 알선한다. 이 일대는 팔당상수원 보호 1권역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고 43번 국도가 4차선으로 확장돼 분당까지 10분이면 진입 가능하다. 용인 고림동에서는 인정건설이 피렌체빌리지 25ㆍ33평형 516가구를 평당 330만~380만원에 분양한다. 부산에서는 동원개발이 사하구 장림동에 24ㆍ33평형 1,933가구를 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348만~367만원선이다. 이밖에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에서는 현광건설이 현광2차 171가구를 공급한다. 17평~32평형 아파트로 평당 347만~368만원에 분양한다. 이철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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