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마트 제주점 23일 오픈

영화관도 들어서… 이마트와 경쟁 치열할듯

롯데마트는 23일 제주시 노형동에 전국 53호점이자 제주도 1호점인 제주점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 제주점은 이마트 제주점과 약 5㎞, 이마트 신제주점과는 불과 300m 거리를 두고 있어 이 지역에서 치열한 상권 경쟁이 예상된다. 롯데마트 제주점은 지하 2층~지상 6층, 영업면적 약 8,800㎡(2,700여평) 규모로 지상 1~5층은 영업매장과 각종 편의시설로 꾸며지며, 지하 1~2층과 지상 6층은 주차장으로 이용된다. 또 매장과 바로 연결된 주차동(지하 2층~지상 9층)이 있어 총 400여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여행사, 사진관, 푸드코트, 안경점, 수선실 등 13개의 다양한 편의시설과 7개관 1,240석의 멀티플렉스 영화관(프리머스 시네마)도 들어선다. 롯데마트의 김영삼 제주점장은 “롯데마트만의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마케팅을 펼쳐보이겠다”며 “이마트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 제주점은 오픈 사은행사로 23일 선착순 500명에게 ‘와이즐렉 위생장갑’을 증정하고, 26일까지는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은나노 다용도 용기’,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000원권 롯데상품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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