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컬트 와인 할란ㆍ본드 사전 예약 할인 판매

프리미엄 와인숍 와인타임은 오는 15~31일까지 미국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컬트 와인 ‘할란’과 ‘본드’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국내 처음으로 판매되는‘할란 2009’는 정상 판매가에서 50만원이 할인된 130만원, ‘본드 2009’ 5종(멜버리, 플러리버스, ?라, 세이트 이든, 베씨나)은 25만원이 할인된 64만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들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 등으로부터 90점 중후반대의 평가를 받으며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소장 가치가 더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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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란’은 미국을 대표하는 와인 산지 나파 밸리에서도 컬트 중 컬트로 손꼽히는 와이너리로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무려 다섯 차례나(1994년, 1997년, 2001년, 2002년, 2007년) 100점 만점을 받은 곳이다. 이 곳은 단위 면적당 극히 적은 양의 포도를 생산하고 일일이 낱알을 선별하여 수확하며, 그 중에서 절반 정도의 포도만으로 와인을 만드는 등 완벽을 추구하는 고집스러운 생산 방식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간 2만병 이하로 만들어지는 할란의 와인은 놀랍도록 풍부하며, 우아함과 섬세함을 잃지 않았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본드’는 단일 포도밭 100% 카버네 소비뇽의 와인을 만드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하는 와이너리. 최고의 와인, 할란을 만드는 인력들이 동일한 열정과 방식으로 와인을 만들어 내며 각 와인마다 한 곳의 밭에서만 생산되는 포도만을 사용하여 각 와인별로 테루아의 특성을 담은 명품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는 압구정, 송파, 여의도, 부산 등 4개의 와인타임(www.winetime.co.kr) 전점에서 진행된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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