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투어 시드권자를 가리는 퀄리파잉스쿨(Q스쿨) 최종전이 22일부터 4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 레전즈코스(파72)에서 열린다.
모두 135명의 선수가 출전해 28장의 전 경기 출전 권을 놓고 경쟁하는 이번 Q스쿨 최종 전에는 LPGA 역사상 최초로 커미셔너 특별 허가로 응시하는 송아리(17)와 1차 예선을 통과한 정일미(31ㆍ한솔홈데코) 등 9명의 한국 선수가 도전장을 냈다. 2002년 풀시드 멤버로 뛰었던 이선희(29)가 재기를 노리고 박현순(31ㆍ카스코)과 고아라(23ㆍ하이마트), 여민선(31), 강지민(23ㆍCJ)도 지난해 이루지 못한 풀시드의 꿈에 다시 도전한다. 전설안(21ㆍ경희대)과 조정연(27) 등은 이번에 처음 출전한다.
<박민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