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최근 출시한 ‘그랜드 스타렉스’의 고급 비즈니스밴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31일까지 전국 주요 대도시를 순회하는 ‘그랜드 스타렉스 드라이빙 로드쇼’(사진)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는 레저와 스포츠를 주제로 래핑된 신차 10대를 두 팀으로 나눠 서울과 부산ㆍ대구ㆍ대전ㆍ광주ㆍ춘천ㆍ전주 등 대도시의 고객밀집 지역을 찾아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미니버스와 미니밴의 장점을 결합한 다목적 유틸리티 차량으로 최고출력 174마력의 2,500㏄ 고성능 VGT 디젤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신차 출시와 동시에 로드쇼를 진행함으써 신차의 개선된 디자인과 상품성을 많은 고객에서 알려 신차효과를 극대화하고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랜드 스타렉스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