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사의 `아크로뱃 리더`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
미 정보통신 전문 뉴스사이트 C넷은 자사 사이트를 통해 가장 오랜 기간동안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소프트웨어로 아크로뱃 리더, `ICQ` `윈집` `윈앰프` 등 4종을 선정, 발표했다. C넷은 최소 5년 이상 다운로드 수면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제품 가운데 수명, 대중성, 품질 등을 기준으로 이 제품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어도비 아크로뱃 리더는 모든 컴퓨터 상에서 PDF 파일을 읽고 인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993년 발표이후 5억회 이상 다운로드 됐다. 인터넷에 접속한 친구들과 채탱을 해줄 수 있게 해주는 ICQ는 1억6,000만명 이상이 설치했으며 압축파일 관리 프로그램 윈집과 음악재생 프로그램 윈앰프도 각각 1억회 이상 다운횟수를 기록했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