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이 전달보다 891호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물량은 지난 4월 2만8,093호, 5월 2만8,142호, 6월 3만4,068호로 증가했으나, 7월 3만3,177호로 하락 반전했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은 7월말 기준 전월 대비 516호 감소한 1만2,062호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5,936호로 전월 대비 158호 감소했고, 지방도 1만7,241호로 전월 대비 733호 줄었습니다. 규모별로는 전용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대비 417호, 85㎡ 이하는 474호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