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프리미어 오토모티브그룹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 중인 재규어 XJ와 S-타입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돼 수입사측이 리콜(제작결함 시정)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정지상태에서 변속기의 주행모드(D)를 선택하더라도 컨트롤모듈의 오 작동으로 후진(R)으로 선택돼 계기판에 경고등이 켜지고 비상주행모드로 전환되는 결함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지난 2003년 1월1일부터 같은 해 5월31일까지 생산, 수입된 재 규어 XJ 20대와 2002년 3월1일부터 2003년 6월31일까지 수입된 재규어 S-타입 81대 등 101대로 오는 12일부터 1년6개월 동안 이 회사 서비스센터 또는 협력공장에서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02)333-8289
/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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