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이인곤(李仁坤) 선생이 29일 오전 8시4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황해도 신천 출신인 고인은 중국 푸양(阜陽)에서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 활동했으며 이 공로로 1963년 대통령표창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받았다. 빈소는 서울 강남 삼성의료원 영안실, 발인은 31일 낮 12시 30분,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이다. 유족으로는 장남 현국씨 등 2남 3녀가 있다. (02)3410-6914.
<고광본기자 kb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