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유망중소기업 30개 업체를 선정해 자금과 판로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인천시내에 공장을 등록하고 3년 이상 가동 중인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중소기업으로 다른 기관에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던 업체는 제외된다.
시는 첨단기술 보유업체, 벤처기업,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업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업체를 집중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달 13일까지 일선 군ㆍ구 인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15개 추천기관에서 신청을 받아 서류평가를 진행한 뒤 현지평가와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6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74개 업체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해 업체 당 5년간씩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기술지도, 해외인증획득 우선지원, 판로지원,각종 시책사업 지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032)440-2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