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대통령 "특허심사기간 줄이겠다"

김대중 대통령은 20일 "정부는 오는 2005년까지 특허심사 기간을 선진국 수준인 15개월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제3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 참석, "최근 10년간 산업재산권 출원은 해마다 10% 이상 증가하고 있지만 특허심사 기간이 22개월이나 걸려 특허권의 실효성과 발명가의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대통령은 "특허 관련인들의 오랜 염원인 '특허센터'가 이른 시일 내에 마련되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허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가 한 장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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