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악기연주 배우는 태국 코끼리

악기연주 배우는 태국 코끼리 태국 코끼리보호소의 어린 코끼리들은 대나무 악기의 연주법을 배우고 있으며 이미 인기있는 어린이 노래의 연주에는 숙달해 있을 뿐만아니라조만간 자신들의 연주를 담은 CD를 낼 예정이라고. 방콕 북쪽 510㎞에 위치한 람팡 코끼리보호소의 사닛 홈난 부소장은 3-6세 사이의 코끼리들이 연주하는 노래는 이름에도 걸맞은 "창, 창, 창(코끼리, 코끼리, 코끼리)"이라고 말하고 미국의 녹음실로 보낸 이 코끼리들의 시연 테이프로 CD를 만들어서 내년 태국과 미국에서 판매하겠다고 공개했다. 사닛 부소장은 람팡 보호소의 코끼리들은 특수 제작한 자바의 대나무 악기인 앙클룽을 코로 잡고 흔들며 "생일축하노래" 합주를 훈련 중이라고 밝히고 과거에 보호소는 몇몇 코끼리한테 그림 그리기를 가르친 후 그 그림 몇 점을 팔아 경비에 보태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 (방콕 AP=연합뉴스)입력시간 2000/11/08 11:2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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