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통사 앱스토어 통합한다

방통위장-통신사 CEO간담회<br> 마케팅비용 매출 20% 제한도

이동통신업체들이 각각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가 통합된다. 또 통신업체들의 마케팅 비용이 매출액의 20%로 제한된다. 이석채 KT 회장과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이상철 LG텔레콤 부회장 등 통신3사 대표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CEO 간담회'를 열어 현재 각사가 따로 운영하고 있는 앱스토어를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이통3사는 앱스토어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실무전담반(TF)을 구성, 가동하기로 했다. 이통사들은 현재 SK텔레콤의 T스토어, KT의 쇼스토어 등 앱스토어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 신용섭 방통위 통신정책국장은 "전세계 24개 주요 이동통신사가 공동 추진하는 슈퍼 앱스토어(WAC)에서 국내 업체들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한편 슈퍼 앱스토어와의 호환성을 고려해 국내 이통사들이 공통 앱스토어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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