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굿바이 짝퉁! 이젠 소비자가 앞장선다

특허청, 서울 등 전국 15곳에서 짝퉁 추방캠페인 개최

특허청과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공동으로 전개하는 위조상품 추방 캠페인이 ‘굿바이 짝퉁’이란 주제로 30일 오후 2시 서울 이화여대 앞 대현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단체인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주관하며 김호원 특허청장, 전호석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장(현대모비스사장),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강동석 찾고싶은거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위조상품 추방운동에 소비자들의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또한 홈쇼핑, 온라인 오픈마켓 담당자, 국내 유명상표권자 등 국내 기업인도 함께 참여해 캠페인 활동을 지원한다.

특허청은 또한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전국 6개 광역시 번화가 14곳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위조상품 추방 캠페인을 진행해 위조상품 추방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영대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위조상품 불법유통이 소비자 개인의 건강과 안전에 피해를 주며, 나아가 국가 경쟁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소비자 스스로 체험하는 장(場)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