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롯데 “우리홈쇼핑 인수說 사실무근”

롯데는 15일 우리홈쇼핑을 인수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우리홈쇼핑과 접촉을 시도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이날 “지난 2001년 롯데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이 정부의 홈쇼핑사업자 신규 허가에서 탈락한 후 아직까지 홈쇼핑사업 진출에 대해 검토조차 없었다”며 “홈쇼핑 사업허가를 받은 지 3년이 안된 우리홈쇼핑의 경우 내년 4월까지 지분변동관련 규정에 묶여 법적으로 매매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일축했다. 그는 그러나 “롯데가 홈쇼핑사업 진출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고 중장기적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홈쇼핑사업 진출 가능성은 있다”며 “다만 지금은 홈쇼핑사업 진출 계획이 없다”고 여운을 남겼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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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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