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김윤 삼양사 회장·이순종 ㈜한화 부회장 금탑산업훈장 '영예'

21일 제34회 상공의 날 기념식

21일 삼성동 COEX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3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김영주(왼쪽) 산업자원부 장관이 유공자 포상을 하고 있다.

김윤 삼양사 회장과 이순종 ㈜한화 부회장이 제34회 상공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21일 COEX에서 열린 '제3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9명의 기업인들이 산업훈장을 수여받고 206명의 모범상공인들이 포상을 받았다. 김 회장은 경영혁신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해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고 항암치료제 및 특수의약품 개발ㆍ생산을 통해 신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회장은 자동차 에어백용 가스발생기 국산화로 수입대체효과를 창출하는 등 국내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유영훈 대덕GDS 대표이사와 차중근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고 모범상공인과 모범관리자 및 사원, 재외교포 상공인, 주한외국상공인 등 모두 206명이 훈ㆍ포장과 표창 등을 받았다.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진취적 기업가 정신과 더불어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며 특히 차세대 성장동력에 역량이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공인들은 실패를 두려워 않는 창의와 도전의 기업가 정신으로 새로운 사업영역과 수익모델을 찾아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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